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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는 한겨례의 얼을 보리라. 겨레의 자유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잃어버린 주권을 도루 찾으려 마지막 승리 를 얻기까지 굴하지 않고 꺽기지 않고 싸워 또 싸운 드높고도 뜨겁고 굳센 그 얼 때는 1919년 5월 15일 대 구 안일암에서 혜산 신상태 선생은 윤상태 홍주일 남형우 정무영 이시영 서상일 김관제 제동지와 대한국건회복단을 조직 하여 신명을 바쳐 조국광복에 종사하기를 황조 단군의 영전에 서고하고 그 본부를 대구에 지부를 마산에 두어 실 천에 나섰다. 원래 왜인이 1905년 병력으로써 소위 보호5조약 강박하여 우리 주권을 빼앗고 많은 의사들을 무찌르고 1910년 드디어 합병이라는 이름으로 삼천리강토를 송두리째 삼키고 2천만 생령을 쇠사슬에 죄 묶고 5 천녀 역사에 빛을 잃게 한 이래 국내 최초로 우리 얼을 나타낸 거사였다. 이에 놀란 적은 체포와 고량과 수계로서 그 운동을 누르려 하였으나 그로서 그들의 그 얼 가실 줄 있었으랴. 더구나 신 혜산 의사는 고○를 위하여 순의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