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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이달영(李達榮) 선생 호 송재(松齎) 2009년 3월 1일 건국훈장 서훈 1929년 11월 3일 대구고등보통학교(현 경북중,고등학교) 재학중 광주학생사건에 동참하여 일제에 항거함. 1932년 일제의 황국신민화 교육을 배척하고자 동맹휴학을 주도적으로 감행함. 1937년 전후에 왜관에서 이두석, 박형동 등 동지를 규합 항일단체 독서회 등을 조직하고 농촌계몽과 민족의식 고취 활동을 함. 활동 중 1938년 2월 왜경에 피체되어 혹독한 고문을 당했으며 김천형무소에서 1년 9개월간 옥고를 치룸. 광복 후 민선 초대 석적 면장을 역임했으며 1950년 9월 9일 40세를 일기로 서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