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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철교(漆谷 倭館鐵橋) 이 다리는 일제(日帝)가 1905년 군용(軍用) 단선(單線) 철도로 개통한 경부선 철도교이다. 그러나 1941년 11월 30일 이곳에서 북쪽 100m 지점에 510m의 복선(複線) 철교가 가설되면서 이 다리는 경부선 국도로 사용되어 왔다. 1950년 6.25동란시 북한 인민군의 남침도강을 저지하기 위해서 그 해 8월 3일밤 11시 30분경 미군 제1기병 사단장인 "게이:의 명에 따라 구(舊) 철교 제2 경간과 복선 제1경간이 각각 폭파되었다. 1953년 휴전 후 목교(木橋)로 임시 복원된 후 인도교로 사용해 오다 1979년부터 통행이 전면 차단되었다. 칠곡군민의 오랜 숙원에 따라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자하여 총연장 469m(교각1기, 상판 63m, 트러스 도색, 난간, 포장 등)를 1991년 8월 착공하여 1993년 2월에 전면 보수하여 인도(人道)로 개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