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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유해발굴 기념 지역 - 위치: 경북 칠곡군 가산면 / 전투명 : 다부동 466고지(오계산) 전투 이곳 466고지(오계산)은 6.25전쟁 당시 5번. 25번 도로를 통해 대구로 들어갈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써 1950년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국군 1사단 11연대와 북한군 제15사단이 혈전을 벌린 격전지로써 1사단 주 저항선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지역이었습니다. 당시 수 많은 선배 전우들꼐서 ' 이 고지가 나의 무덤이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는 굳은 신념을 통해 성공적으로 북한군을 격퇴시킴으로써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466고지(오계산)지역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2014년 4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이 최초로 시작된 이후 2015년까지 지속적인 유해발굴사업을 실시하여 당시 이곳에서 미처 수습되지 못한 국군전사자 유해44구가 발굴되어 뒤늦게나마 조국의 품인 국립현충원에 모실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466고지(오계산)전투는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했을 때 국군 제1사단 전 장병들의 필사즉생의 정시과 경찰. 학도병. 지역주민들의 결사항전의 굳은 의지가 함께 뭉쳐쳐 북한군을 격퇴시킨 구국의 혈전 이었습니다. 이곳을 찾는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사랑과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2015.12.1 국방부.제50보병사단.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