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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우의 넋을 기리며 이곳은 6.25 자유수호전쟁 당시 최후의 모루인 다부동전투의 전승을 기념하여 서기1981년에 전적기념관을 건립하였으나 전쟁의 포연이 사라진지 40년이 넘도록 수많은 구국영혼들이 안식처를 찾지 못하고 구천을 헤매고 있어, 다부동전투구국용사회 주관으로 육군 제50사단의 지원하에 1994년부터 3년간에 걸쳐서 당시의 격전지를 수색하여 구국용사 유해 259점을 양지바른 이곳에 안장하고, 1995년 5월 30일 경상북도와 칠곡군의 지원을 받아 구국용사충혼비와 구국관을 세워 조국에 몸 바친 옛 전우의 넋을 기리며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산 교육장으로 가꾸었으니 구국의 영혼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서기 1997년 6월 24일 다부동전투구국용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