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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충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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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충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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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전투 / 1950. 8.18.~ 8.27. 국군 제8사단은 아군 후방지역 교란을 시도하는 북한군을 가산산성에서 포위하여 완전히 섬멸하였다. 가산산성으로 진출한 북한군은 아군 후방지역 교란을 목표로 대구역에 포탄을 발사하고, 동명초등학교의 국군 제1사단 사령부를 기습하였다. 이에 8월 21일 국군 제8사단은 가산산성의 북한군에 대한 공격을 실시하였다. 아군의 공중폭격과 한·미 포병부대의 집중 포격 후 국군이 성벽을 넘어 돌격하자 북한군은 막대한 병력손실을 입고 물러났다. 8월 24일 국군은 가산산성을 완전히 탈환하기 위해 성의 동문과 북문의 퇴로를 차단하고 남문과 서문에서 공격하였다. 포위된 북한군은 퇴로를 뚫기 위해 저항하였지만 국군은 치열한 백병전 끝에 적을 완전 섬멸하고 가산산성 일대를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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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의용군의 비극 전투 종료 후 포로로 사로잡은 북한군 3명은 서울에서 강제 징집된 대구 출신의 의용군이었다. 북한군은 전황이 불리해지자 의용군들에게만 가산산성 사수를 명령하고 도주한 것이었다. 국군 장병들이 일제히 "대구 출신은 손뼉을 치며 나오라!"고 외치자 사방에서 38명의 의용군이 무기를 버리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