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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전 2011년 10월26일 수요일 5  육군6군단 은 지난 2 0일 경기 포천시 안보협의회장 과 국가 유공 자·독거노인, 자매결연단체 회원, 관내 초 등학생 등을 부대로 초청해 부대개방 행사와 호국문예 행 사를 개최했다. 군단은 이날 육군 항공헬기·천마·벌컨 등 첨단무기와 다양한 전투장비를 전시하고 헬기레펠, 특공 무술 시범 등을 가져 친근한 육군의 모습을 선보였다. 육군37사단은 지난 20일 부대 충용관 강당에서 대적 관·안보관 확립을 위한 ‘2011 충용 퀴즈 경연대회’를 열 었다. 예선을 거쳐 출전한 100여 명의 장병들은 주관식· 선택형 문제와 OX 퀴즈를 풀며 열띤 경합을 펼쳤 다. 그 결과 나정수 상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부대는 성적우 수자 3명에게 부대장 상장과 문화상품권, 포상휴가의 특 전을 부여했다  “글씨를 못써서 죄송한 대신 연예인 사 진을 동봉합니다^^.”  해병대사령부는 24일 묵직해 보이는 소 포 한 상자를 받았다. 발송인은 부산시 선 암초등학교최영숙교장이었다. 상자안에 는 부산시 6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 리 손으로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작성한 위문엽서가 가득했다.  최 교장은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 에게감사의마음을전하고어린이들의인 성교육을 위해 부산체신청에 건의, 엽서를 지원받아 3300여 통의 위문편지를 보내 게 됐다”며 소개글을 동봉했다.  초등학생들이꾹꾹눌러쓴글은비록삐 뚤빼뚤하지만 순수하고 가슴 따뜻한 내용 으로 가득했다.  남천초등학교 6학년 김현 군은 “국군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주셔서 마음 편히 두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습니다. 제 꿈 이 가수인데 나중에 훌륭한 가수가 돼서 꼭 공연 가겠습니다”라며 어른스럽게 표 현했다.  동백초등학교 6학년 김소연 양은 “군대 는 마냥 재밌고, 훈련도 놀이로만 생각했 는데지난해천안함 피격사건과연평도포 격도발 소식을 접한 뒤부터는 목숨 걸고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대연초등학교 6학년 김동현 군은 “TV를 통해 국군 장병들의활약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으시면 아저 씨들이 굳건히지킨대한민국을제가지키 러 가겠다”며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의지 도밝혔다.  뜻밖의 위문편지를 받은 해병대원들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도 잊은 채 웃음꽃을 피웠다.  해병대사령부 경비중대 이광한 상병은 “말로만 듣던 추억 속의 위문편지를 받고 가슴 뭉클했다”며 “영하에 가까운 날씨지 만 경계임무를 설 때도추위를 전혀못느 꼈다”고 웃음지었다.  해병대사령부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 음을 전 장병이 공유할수 있도록 대표 작 품을 선정, 부대 전자결재체계에 탑재하 는 한편 예하 부대별로 순회 공람할 계획 이다.   윤병노 기자 tr y lo v e r @ d e m a .kr 해병대사령부에띄운부산67개초등학교학생위문편지3300여통 G2 Ä6(P H!) C'ÈÃ4P 육군6군단부대개방호국문예행사개최 육군37사단충용퀴즈경연대회 열어  육군종합정 비창은 지 난 19일 대 전 컨 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 도서관 대 회에서 병영도 서관 부문 1위 (국무총리상)를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지난 7월부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 사, 3차 전문가 최종평가 등 엄정한 사전 심사를 거쳤다. 종합정비창은 육·해·공군의 병영도서관 1587개와 경쟁 했으며, 독서소외지역에 대한 도서 지원과 독서 장려활동 을 통해높은점수를 받았다. 육군종합정비창 병영도서관 부문 1위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지난 20일 ‘물품대여점’을개소, 본격운영에들어갔다. 물품대여점은 진해 군항에 정박중 인함정과육상부대의단합대회·체육활동 등 각종 행사에 필요한물품을대여하는복지 시스템이다. 운영 기간은월 요일부터금요일까지며주말·공휴일이용고객은 사전 대 여도 가능하다.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 며, 신청일로부터 2일 동안 사용할수 있다. 해군군수사령부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15일까지 부 대 견본전시장에서 함정·잠수함·항공기 등의 부품 국산 화를 위한 ‘국산화 개발대상 품목’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업체 관계자들은 국산화 대상 품목의 연간소요량, 단가 등 제반정보를쉽게 확인할수 있다. 전 시부품은국산화가불가피한수입품목과자체개발때기 술파급 효과가 높은 품목80여 종이다. 해군진기사 물품대여점 개소 본격 운영 해군군수사 국산화 개발대상 품목 전시 해병대사령부 장병들이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는 초등학생들의 위문엽서를 읽 으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해병대 제공 초등학생들이 보내온 위문엽서. 해병대 사령부는 이 엽서를 전자결재체계에 탑 재해 전 장병이 공람토록 할 방침이다.  육군6사단은 강원 철원군 민통선 지역에 서 강원도 평화·문화광장 개관에 발맞춰 지 난 2 0일 6·25전쟁당시 ‘철의삼각지’ 지역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식 을 거행했다.  대한민국 6 ·25참전유공자회가 주최한 가 운데 6사단장과 현역장병 150여명, 철원군 재향군인회 소속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전사보고와 추모사, 헌시낭송 등의 순 서로 진행됐다. 임호영(소장) 6사단장은 추모 사를통해“선배전우들의값진희생으로지켜 낸이땅을 적이 다시넘보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보은”이라고 강 조했다. 김가영 기자 kky71@dema.kr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21일 본청 회의 실에서 고려대학교와 우수 인재 육성 및 교육체계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협정 체 결식을 가졌다.  원태호(중장)해군사관학교장과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이날 협정서에 서명한 뒤 상호 교육·연구·사회봉사 분야에서 긴밀 한 협력관계를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협정에 따라 교수·생도(학생) 및 학술·교육 교류활동, 공동연구·학술 회의 개최, 출판물·정보교환, 시설물 이 용 등 6 개분야의 공동 협력사항을 마련 하고이를성실히추진할것을약속했다.  원 교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최고 명 문 사학인 고려대와의 학술 교류협정 체 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세계적인 일류대학과 명 문사관학교로동반성장하자”고말했다.  김 총장은 이에 대해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바다의 중요성이 날로 확대 되는 시기에 해사와 협정을 맺어 기쁘 다”며“공동연구활동 등을 차 질 없이추 진해 조국 영해수호에 이바지하기를 희 망한다”고 화답했다.  해사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POSTECH)·국방과학연구 소(ADD) 등 전국의 18개 교육·연구기 관과 학술 교류협정을 맺고 다양한 활동 을 진행하고 있다.   윤병노 기자 tr y lo v e r @ d e m a .kr 육군6사단 A3 #Â@ 8E C& 0$ 57 D0Ç É1BÆ 8 H"ÁÇF%ÉI9BÅ 육군6사단 장병들이 철의 삼각지 전투 전몰장병 추모식에서 선배 전우들을 기리며 분향하 고 있다. 부대제공 200자뉴스 편집손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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