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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전 2011년 10월26일 수요일 3 한민구(왼쪽) 합동참모의장이 25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 사령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환송 의장행사에 서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경례하고 있다. 정의훈 기자 공군8전투비행단은 지난 19일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휴대폰 이동 기지국을 활용한 대체통신망 구성 훈련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KT와의 협조로 통신 동원회선을 활용한 통신망 구성훈 련은 이뤄진 바 있으나, 부대 통신 망이완전히두절된상황하에휴대 폰이동기지국을활용한통신망구 성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군본부 동원처가 주관하고 8 전비에서시행한이번훈련은이동 통신 3사인 SKT·KT·LG U+와 (주)동민정보통신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훈련은적의스커드미사일피폭 으로 부대의 유·무선 통신망이 단 절된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 다. 부대는 인편으로 원주시 상황 실에 소식을 전하고, 부대 인근 이 동통신 3사의 이동기지국을 전개 토록 국방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협조했다.  전개명령을 받은 이동통신 3사 가부대주변에이동기지국을세움 과함께부대는장병들에게무선통 신보안대책에대한휴대폰상황전 파와 문자메시지를 발송함으로써 대체통신망으로써 그 실효성도 검 증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국방부 와 이동통신 3사가 맺은 협정에의 거무상으로전개훈련을실시해훈 련 예산도 절감할 수 있었다.  국방부에서 이번 훈련을 살펴보 기 위해 나온 박상훈(해사43 기) 중 령은 “이번 휴대폰 이동기지국 전 개훈련은 전시 부대 유·무선 통신 망 중단 상황에 대해 새롭게 시도 된 획기적인 대응방안”이라며 “이 번 훈련을 통해 전시 대체 통신망 의실효성이검증됐으므로, 전군으 로의확대필요성을적극검토하겠 다”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전시 유무선 통신망 구축 ÄÈÃ#Á 6' !É%Ç 4 Æ5 공군8전투비행단이 이동통신 업 체들과 함께 휴대폰 이동기지국 을 활용한 통신망 구성훈련을 실 시하고 있다. 부대제공 편집윤성희 기자 해군1함대는 25일 군항 일대에 서 다중·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대테러훈련을 전개, 전투임무수행능력을 한 단계 발전 시켰다.  테러진압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에는 해양경찰·경찰서·소방 서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지원 및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훈련은 군항에 정박한 초계함 (PCC) 충주함에테러범이잠입, 인 질을 억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함대는 유관기관에 긴급상황을 전 파하는 동시에 헌병특수임무대 등 으로 구성된 대테러부대를 즉각 출 동시켰으며, 전문협상팀을 현장에 투입시켜 인질 석방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내부 대치선과 외부 차단선을 설치해 테러범의 이탈을 원천 차단했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폭발물처리(EOD) 요원들 도 현장에 대기시켰다.  함대는 테러범과의 협상이 결렬 되자 진압작전에 돌입했다. 대테러 부대는 은밀하고 신속한 기동으로 함정에 침투, 저항하는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히 구출했다.  함대는 이 과정에서 급조폭발물 (IED)이 발견된 상황을 부여한 뒤 EOD 요원을 투입, 탐지·식별·처 리 절차를 숙달토록 했다. 훈련은 화학대 장병과 소방대원으로 구성 된 긴급구조팀이 유출된 유독가스 를 제독하고, 함정에 발생한 화재 를 진화하는 것으로 종료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현장 상황 이 지휘소로실시간전송되는기동 영상전송시스템을 운용함으로써 작전 절차를 신속·정확히 수행하 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노 기자 ÄÃ ÈÇÅÉÂ ÆÁ 1ÈÂ(Á ÂÅÂÈ ) &5 해군3함대는 24일 부대 대회의 실에서 6전단과 함정·항공기 협동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전술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의에는 3함대사령관과 62전대장을비롯해 실제 현장에서 작전을수행하는해당분야장교및 전탐·음탐사 총원이 모여 작전능 력 발전 방안을논의했다. 또 예하 부대작전실무자들도원격화상회 의로 전술토의를 참관, 개인 임무 수행능력 향상 방안을모색했다.  전술토의는 함정 투하 음탐부표 (소노부이·Sonobuoy) 운용 방안 을 시작으로 각 전투 상황별 음탐 부표 설치, 항정·항공기 협동작전 능력 향상, 3함대 배속 항공기 운 용 방안 등심도 있는 의견을교환 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6전단 주관으 로이뤄진함상학교를 통해 해상작 전 헬기와 대잠전 지침서 교육을 병행,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전투 형 부대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조인철(대령·진) 3함대 작전참 모는 “함정·함공기 운용요원의 협 동작전능력은 현대전뿐만 아니라 미래전장에서승리를결정짓는 중 요한 요소”라며 “이번 전술토의는 부대 전투력을 배양하고 필승의지 를 확인한값진 시간이었다”고 말 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kr ($Â0ÄÉ 3 "# 2 해군3함대-6전단 전술토의 개최 한민구 합참의장 환송 의장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