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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금수강산이 누구의 뜻대로 왜 이리 되었는가! 백척간두에 풍전등화 같은 조국을 구하기 위해 용전분투하신 위국헌신의 군인정신은 영원히 군의 귀감이 될 것이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호국과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기억될 것이다. 1923년 6월 25일 출생 1951년 1월 26일 전사 제6사단 7연대 대전차포중대 소대장 심일중위(육사 제8기)는 1950년 6월 26일 춘천지구 (옥산포) 전투에서 육탄공격을 감행하여 적전차 및 자주포 공격에 대해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하였고, 음성지구 전투와 낙동강 방어전 및 북진대열에 참가한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1951년 1월 26일 영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며, 위관장교로서는 최초로 같은해 10월 15일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