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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학도 현충비 관리번호: 52-2-32 /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 관리자: (사)전라북도학도의용군 사회복지지원회 이 탑은 6.25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자진 출전하여 나라를 구하고 순국하신 이 고장 출신 509위의 명복을 빌고,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1962.6.6 전도민의 성금으로 세워진 탑이다. 1950.6.25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으로 평화롭던 우리 강산은 포화와 피로 물들고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하자 우리 학생들은 15~18세의 어린 나이에 나라를 구하겠다는 충정심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총탄이 빗발치는 죽음의 전선에 달려가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조국을 수호하였다. 전라북도 지역 학도병은 북한군이 대전을 넘어서자 1950. 7. 13 전주역에서 학생복을 입은채 남행열차편으로 출정하였다. 이날을 기하여 잊혀져가는 6.25를 상기하고 영령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저 매년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추념제를 거행하고 있다. 추념행사주최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전라북도지부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