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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꿈꾸는 보디빌더 “권영두 프로” People 특집“안 되면될 때까지” 글 중위김창완 사진 편집팀 미국 프로협회에서 인정한 단 4명의 한국 선수. 미국 프로무대에서 최초로 Top 6에 입상한 한국선수. 오늘도 해병대 정신으로 덤벨을 들어올리는 독종을 만나다. 경북 문경시의 한 모텔. 술에 취한 20대 남자가 소리를 지르며 복도의 방문을 발로 찬다. 이번엔 로비로 내려가더니 모텔 주인에게 주먹을 휘 두른다. 목을 가격당한 주인이 쓰러지면서 계단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 힌다. 로비는 온통 피바다가 되었고 모텔주인의 가족들은 비명을 지 르는 상황. 범인은 모텔 밖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 때 투숙 중인 두 남자가 뛰어나왔다. 상황을 보고 119에 신고하라는 말을 남긴 그들은 범인을 쫓아 나가기 시작한다. 한 명은 범인을 유인하며 뒤 를 쫓았고 다른 길로 범인을 앞질러간 한 명이 범인에게 앞차기를 날린다. SBS 8시 뉴스를 통해 보도된 이들은 해병대 출신의 권영두, 박 민호. 그 중 SBS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것이 알려져 또 한번 화제가 된 이가 바로 보디빌더 권영두 선수였다. 사실 그가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종로의 한 체육센터를 찾을 때 까지만 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부끄럽게도 보디빌 더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고 유명한 보디빌더라면 아놀드홍, 숀리 정 도만 알고 있었던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사람 정말 물건이 었다. 조사해본답시고 끄적여간 노트가 무안해질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Muscle Mania. 2010년 이 대회가 한국에 서 열렸다. Muscle Mania - Fitness Korea 선발대회. 한국에서 몸 좀 키운다 는 보디빌더는 총출동하는 이 대회에서 Muscle 체급부문 1위, 그리고 각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