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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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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우당 홍순갑선생 추모비 우당 홍순갑(1896~1929)은 중국에서 고려국민당, 신민부 등에서 활동하다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이다. 익산시 금마면 도천동에서 출생하여 익창학교를 졸업하고 도일하여 와세다 대학에서 정경학을 전공하였다. 귀국 후 월남 이상재 선생의 휘하에서 항일 투쟁을 벌이다 1921년 2월 일경에 체포되어 1년 동안 옥살이를 하였다. 그 뒤 중국으로 망명하여 고려국민당 검사부 집행위원과 신민부 민정부 중앙집행위원의 직을 겸하며 국내의 동지를 규합하여 재만 독립군의 지원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5년형의 언도를 받고 수감중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