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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11일 미군이 이리역과 그 주변일대를 폭격했고, 미국의 발표는 이리역이 수원역인줄 잘못 알고 폭격하였다고 했다. 그 때 당시 이리역에서 대기중인 철도 공무원과 군입대를 위해 철길을 따라 이리역으로 오던 청년들, 이리극장에서 당시 국회의원의 시국강연을 듣고 있던 남성중학교와 이리여중생들, 그리고 시민들 수백명이 살상당하였다. 특히 철도공무원 오십여명은 대통령의 특명에 따라 징발되어 대기중에 있었는데, 폭격으로 인해서 모두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