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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가을 국군 화랑사단이 정읍지역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하고 있을때인 1950.11.13일 동사단 예하부대가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하던 중 13연대 8중대에 소속됐던 학도병 150여명이 전사하였다.전투종료 3일후 산재한 학도병 시신46구를 마을주민들이 한곳에 안장시켰다. 그후 이 마을에 거주하는 학도병 출신 허병욱 씨가 매년 이들이 안장된 묘를 찾아 벌초를 하고 제사를 지내주었다. 정읍시는 허병욱 씨의 훌륭한 일을 이어받아 묘역을 정비하고 추모비를 세워 매년 11월13일 정읍시 행사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