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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취지 1949년 10월 1일 대한민국 공군 찰성이래 수많은 조종사들이 조국 영공의 수호신으로 산화 하였다.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는 교훈 아래 영공 수호의 간성들을 배출해 온 이곳 성무대에 공군사관학교 출신 전사 및 순직조종사와 전우로서 같은 편대를 이루고 때로는 같은 항공기에 동승하여 조국의 하늘을 함께 지키다 순직한 모든 공중근무자들을 함께 주모하고자 한다. 6.25전쟁 시 필사의 조저공 폭격임무 중 장렬히 전사한 조종사, 애기를 끝까지 구하려다가 실기하여 유명을 달리한 조종사, 인구밀집 지역과 민가를 피하기 위해 끝까지 비상탈출하지 않고 살신성인한 조종사,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대간첩 작전 중 한줄기 유성처럼 산화한 조종사, 고난도의 실전적 작전훈련 중 순직한 조종사 그리고 이들과 운명을 같이 한 동승근무자들의 영웅적인 애국심과 숭고한 조국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세우는 밑거럼이 되었다. 6.25 60준년을 맞이하여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17차년도 이사회는 항공우주군을 향한 공군의 도약을 다짐하고자 추모비 건립을 제안하고 공군 주도하에 공군사관학교 출신 모든 회원들과 공군전우회, 공군학사장교회, 조종사간부회, 제2사관학교 동창회, 항공과학고등학교 동창회, 공군 인터넷전우회와 공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정성 하나하나를 모아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조국의 영공을 지키다 산화하신 영령들이시여! '하늘에 살면서 하늘에 목숨 바친다'는 군가의 노랫말처럼 남들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생전의 일터이자 싸움더였던 하늘에서 명복을 누리소서 2010년 6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