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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근 상사는 제3사단 22연대 1대대의 분대장으로 6.25 전쟁 당시 전선이 포항 형산강 일대까지 밀려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 쳐하자 돌격대 12명을 이끌고 형산강 도하작전에 참가했다. 이 작전에서 연상사는 수류탄 투척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초토화 시켜 포항탈환의 결정적인 공훈을 세웠고, 이같은 상사의 전공에 힘입어 이후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국군이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정부는 1950년 고인의 전공을 기려 을지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