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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세계 평화와 인류 공존을 위하여 자유의 십자군으로 이역만리 월남전에 참가하여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리 젊은이들의 숭고한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이 비를 세웁니다. 열하의 나라 월남전(1965~1973)에서 우리 민족의 용맹성과 긍지를 세계 만방에 떨치고 생과 사를 같이한 이 지역 출신 전우들의 큰 뜻을 한데모아 추앙하며 함께 참전하였다가 산화한 전우에게 삼가 명복을 빕니다. 1995년 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