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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하 경무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경국장으로 재직중 시민들의 희생을 우려하여 시위진압 경찰관의 무기사용 및 과잉진압 금지를 지시함. 이 같은 이유로 같은 해 5월 26일 보직 해임되고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강제 연행되어 조사를 받은 후 6월 2일 강압에 의해 사표를 제출함. 이후 정신적 충격과 조사 중 구금, 고문에 의한 후유증으로 1988년 순직함. 소신있는 용기와 신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자유, 권릴 보호하고 경찰의 명예를 지켜낸 참다운 시민의 공복이자 민주경찰의 표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