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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로새긴 당신들의 넋은 살신성인 증인되시고 구원한 민족사의 등불이시라. 고난과 비운의 구비구비마다 그 뜨거운 충성 가슴에 안고 민족의 제단에 산화하셨네. 님들의 고귀한 뜻 돌로 세우니 영원토록 이 나라의 파수가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