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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이 땅을 짓밟은 공산도당을 무찌르고자 온양중학교 학생 6명이 비밀리에 태극단을 조직하여 항쟁하다가 끝내는 놈들의 총칼에 참혹한 죽음을 당한지 19일만인 1950년 10월 15일 당시 교장 이성규 선생의 주선으로 버려진 시체들을 모아 온양중학교 구내에 장례지내고, 단을 모아 “장충단”이라 명명하였으며 1961년 5월 당시 교장 황제주 선생이 단 위에 석탑을 세웠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