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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 류전51년.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 했던 참전용사들은 국가누란의 위기에 초개와 같이 몸을 던져, 겨레와 이 땅을 유린한 적들과 용감히 맞서 이 민족과 강토를 지켰다. 여기, 나라 안팎에서 그 혁혁한 전투로 나러의 안녕과 질서를 수호하고, 해외파병에는 평화의 사도로 대한의 명예를 자유세계에 널리 선양한 이미 가신불과 생존해 계신 천안시 거주 참전용사 3,811명의 주소를 일일이 조사하여 기념비건립 추진 4년여 끝에 천안시장의 지원으로 이곳 삼남으로 가는 길목에 기념비를 세우고 그들의 이름을 모두 새김으로 전쟁을 잊지 않기로 했다. 불멸 참전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