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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차선우 집배원은 1982.2.27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진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 복무 중에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국위를 선양하였다. 2008.1.7일 신갈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 후 남다른 책임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늘 주변을 돌보며 솔순수범하였다.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104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던 2011.7.27일 13시경 용인시 금어리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급박한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8통의 우편물(특급 7통, 등기 1통)을 동료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고 실종되었다. 같은 해 7.30일 서울 청담대교 북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29세를 일기로 순직하였다. 국민의 소중한 재산인 우편물을 끝까지 기져낸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전신을 기리고 전 공무원의 귀감으로 삼고자 정부에서는 욱조근정훈장을 추서하였다. 세운이 :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 우정사업본부장 김명룡 세운날 : 2011년 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