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page


16page

약사 여기 재일학도의용군들이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채 잠들어 있다. 이들은 1950년 6.25동란 당시 일본에 거주하든 교포 청년학도들로서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전하여 동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을 필두로 수 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오직 사랑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이역만리에서 달려와 청춘을 바친 이들 동포청년학들의 값진 얼은 구국 정신의 표상으로서 청사에 길이 빛날 것이다. 참전인원 : 641명, 전사 : 135명 생 환 : 506명 (모국잔류 : 242명, 일본 귀환 : 26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