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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팔장로께서는 1894년에 출생하시어 선교사의 전도로 기독교에 입문 34년에 장로 안수를 받으시고, 응봉교회를 설립 지역 복음화의 기수로써 만국만대에 구원의 도를 펴셨으며 사회적으로도 덕망이 높으사 응봉면장 국민회 회장 학교와 지서 후원회 회장을 역임하시면서 폐쇄된 사회의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를 발하시던중 1950년 6.25동란이 발발하자 공산당원에게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시다가 동년 9월11일 원수들의 돌에 맞아 무참하게 학살을 당하시면서도 최후까지 믿음을 지키시다가 순교자 스테판이와 같이 기도하시면서 운명하셨으니 장하도다 숭고한 이 순교정신 그리고 그의 아우 고 장석오 권사께서도 피어선 성경학교를 졸업 형님을 도와 복음전선에서 선교에 전력하시던중 같은해 악당들에게 체포되어 오랜 옥고를 치루시면서도 끝내 예수만 증거하시다가 원수들의 총살로 장렬한 최후를 마치셨으니 빛나도다 우리고장이 낳은 위대한 순교자 형제분의 얼을 여기에 새겨 자손만대에 길이 기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