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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묽은 무리의 침략을 막고저 일어섯던 그날의 함성이 되살아 숨쉬는곳 오직 보배로운 고장을 지키려고 젊은 정령 뜨거운 향토애를 불살랐던 그들의 용기를 기리고자 이 비를 세우나니 그 이름 더욱 빛나고 우리 마음마음에 연연히 이어지리라. 송암 김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