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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어 양민 70여명이 흉탄에 쓰러지고 우리동지인 장천봉 김호근 길준석 길희헌 김용남이 전사하였으니 장하도다 순국한 동지들이여 진실로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었도다 형체는 비록 지하로 갔으나 영명은 청사에 오르고 유열은 천추에 빛나리로다 국가에서도 그대들의 대의를 희상히 여겨 유족에게 연금을 주고있으며 남은 우리들은 더욱분투노력하여 기다의 사선을 넘으며 맡은바 임무를 다하고 다시 11.2 추념동지회를 조직하여 자에 추념비를 세워 순국동지들의 영령을 위로하노라 단기 4296년 3월1일 부리면 11.2 추도동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