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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던 어린 시절 뛰놀던 동산 큰 뜻 품고 모여 앉아 지새우던 곳 이제는 불사신 여기 묻히셨네 님들의 타는 충렬 죽음으로 승화되고 오열사라 장한 기상 천만년의 빛이로다 우러러 합장하오니 편히 쉬소서 고이 잠드소서 서기 1991년 9월9일(순국41주년) 장항농업 공업고등학교 동문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