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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위 이창기 천안함 피격 전사자 중 가장 고참이었던 故 이창기 준위님은 전파탐지팀장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었는데, 다른 전파탐지팀장들과 함께 생존할 수 있었지만 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본인보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과 숭고한 군인정신을 생각하면 존경심이 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 이찬주 / 가천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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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 최한권 故 최한권 원사님은 천안함 전기창으로 임무수행을 하시면서 늘 완벽한 정비 업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생존자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던 것도 원사님의 손길이 닿았던 비상조명등의 불빛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 곁에 없지만 하늘에서도 늘 서해바다를 비추는 등대 같은 존재가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습니다. - 이찬주 / 가천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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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 남기훈 故 남기훈 원사님은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 사격통제 분야 1인자로 통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군인으로써 책임도 훌륭하게 임했으며, 집안에서는 늘 희생하에 든든한 가장역할까지 완벽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얼굴에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활짝 핀 무궁화를 배경으로 더 따스한 모습을 부각하고자 했습니다. - 이찬주 / 가천대학교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