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age


4page

이곳은 1958년부터 1985년까지 공군사관학교가 주둔하였던 곳이다. 하늘높이 솟아오르는 뜨거운 염원과 의지를 상징하면서 사관생도들의 성금으로 1962년에 이 탑을 세웠다. 더 높고 넓은곳으로 날아오르기 위하여 새 기지로 옮겨가며 보라매의 꿈을 기르던 이곳이 이 탑을 남겨두고 떠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여! 하늘을 지키려는 우리의 굳은 뜻을 기억하고 조국의 번영을 다 함께 기원하자. 1985년 12월 10일 설계자 송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