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page


21page

韓國學生 建國運動 功積碑(한국학생 건국운동 공적비) 대한민국은 신탁통치 반대와 반공의 승리로 건국되었다. 해방의 감격이 채 가시지 않은 1945년 12월 모스크바 삼상회의로 한반도 신탁통치안이 결정되자 자주독립을 절규한 삼천만 동포는 남북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신탁통치 반대를 위해 총궐기하였다. 그러나 소련과 공산당 세력이 신탁통치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좌우대립과 분열 강토의 분단을 부르게 되었다. 이에 격분한 100만 애국학도 들은 1946년 1월 반탁 전국학생 총연맹을 결성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기까지 3년 동안 반탁 반공독립투쟁에 앞장서 이 나라 건국의 선봉대가 되었다. 반탁은 곧 반공운동이 되었으며 또한 자유민주운동이었다.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내세우며 자주독립국가의 수립을 방해하던 좌익계열은 학원소요 UN결의에 따른 남북총선거 저지 운동과 테러 등 온갖 방법으로 남한사회의 혼란을 조장하였으나 전국학연을 선두로 애국청년학생과 반공 민족진영은 혈투로써 이들을 몰아내어 신생 대한민국을 탄생시켰다. 민족 반역자 김일성의 6.25남침을 맞아 우리 전국학연구국대는 학도 의용군으로 참전하여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우리 백만 학도의 반탁 반공운동 이야말로 운동에 버금가는 독립운동이었다 민족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분골 쇄신한 그들의 자주적 정신과 애국심을 높이 찬양하면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정통성을 굳건히 지키고 다 져 이 땅에 자유와 번영을 가져온 선배 동지들의 선구 희생정신을 기리고 우리의 후손들이 더욱 알차게 가꾸고 이어가 주기를 바라면서 여기에 우리 정성을 모아 이 비를 세우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