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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있어도 늘 바뻐서 참석 못한 또 한명의 반가운 친구가 하산 시간에 맞추어 왔다. 화학과의 김헌수. 반갑다, 헌수야!! 앨범을 보내면 늘 감사를 표하는 헌수의 메일 회신중 한가지를 소개하면... "앉아서 이런 호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경춘선 열차 타고 래프팅에 자전거 하이킹까지 모두 같이 한 것 같다.쏟아지는 폭포소리와 계곡의 물소리 그리고 친근한 친구들의 목소리들.... 정말 좋았다. 촬영기술과 편집기술이 일취월장 하는 듯하다. 언젠간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정기산행의 맥이 계속해서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주라. 고맙다, 친구들아! 덕분에 산다!! - 79 화학 김헌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