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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의 공립학교 "창영초등학교" 창영초등학교는 인천 최초의 공립학교로 1907년 관립 인천일어학교 교실을 빌어 전교생 3명의 '인천공립보통학교'로 출발했다. 이 학교는 1919년 3.1운동 당시 인천에서 만세운동을 처음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학교에는 '독립운동 인천지역 발상지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줄업생 중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 최영섭, 몸으로 수류탄을 덮어 많은 부하의 생명을 구하고 순직한 강재구 소령, 한국 미학의 기틀을 마련한 미술사학자 고유섭이 있다. 이 밖에도 조진만 전 대법원장, 신태환 전 서울대 총장, 김은하 전 국회부의장, 이기상 전 인천시의회 의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이현부 전 육군7군단장, 신용석 아시아경기유치위원장, 이원복 국회의원 등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