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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불로초공원 서복(徐福, 徐巿이라고도 함) 대한 전설 2200년 전 진시황의 사자인 '서복'이 시황제의 불로장생을 위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동남동녀(童男童女) 오백명(혹은 삼천명)과 함께 대선단을 이끌고 불로초가 있다는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을 찾아 정방폭포 해안에 닻을 내리고 영주산에 올라 불로초를 구한 후 돌아가면서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라는 마애명을 새겨 놓았는데, '서귀포'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서복불로초공원은 이러한 전설을 바탕으로 정방폭포의 암벽위에 조성되었고 공원에는 맥문동, 삼백초, 사철쑥, 술패랭이꽃, 흰민들레, 약모밀(어성초), 방풍, 유자나무, 섬오가피 등의 약용식물이 식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