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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중문동 1921-1에 있던것이 옮겨 온것이다. 中文面出身 戰歿將兵 嶺前에 삼가 읊노라. 그대 마지막 피 한방울을 祖國에 바치고 戰友의 품에 돌아오다. 황량한 삶을 거두고 내 고장에 돌아오다. 낯익은 마을 찾아 그리운 이들 만난 뒤 다시 戰線으로 魂마저 바치오니 어화어화 길이 九天에 鎭座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