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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서리 눈비바람 쏟아지는 漢拏의 기슭에서 欣然히 사라진 偉大한 同志여 公이 흘리신 거룩한 피는 이 따에 따뜻한 桃源境 이루어 千秋에 빛나리라. 무궁한 天國의 樂園에서 고히 잠들어 이 따에 永遠한 守護神 되소서. 夫大恩 作 靑石邊榮卓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