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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썩어지면 한줌 흙이어늘 차라리 겨례위한 큰 뜻에 머리털 다 뽑아 날리시고, 그림가로 돌아온지 금 여기 말없이 수산봉에 꺼지지 않는 등불로 영원을 밝혔도다 서시 1978년 6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