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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문 장하도다. 적진에 뛰어 들어 左衝右突하던 그 목숨 열렬하여라. 大韓萬歲를 부르며 散華하던 그 기백 赫赫乎乎 저 청사에 남긴 그 이름 流芳百歲하여라.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는 무궁화를 三千萬 겨레가 가상하거늘 청춘인들 값있는 죽음이라면 무엇 애석하랴. 아- 거룩하다 生無百歲 死千秋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