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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중위 박재규이하 23명의 제열사는 일직이 여순사건를 진압하고 단기 4281년 11월 28일 제주 진주이래 끝임없는 전투서 탁월한 공적을 세우고 단기 4282년 1월 16일 지촌리에서 적비소탕에 ?력을 다하였으며 동년 2월 4일에 우세한 적비소명전을 전개하야 치명적 타격을 주고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으나 불행이도 흉탄이 명중하야 명예의 전사를 수하였음 육군 보병 제2연대 장병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