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page


51page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은 나이에 생명을 바친 육군 특전부대 검은베레 장병 47명과 공군 장병 6명의 거룩한 희생과 충혼을 영원히 기리고자 이 비를 세웠다. 대침투작전훈련중 1982년 2월 5일 오후 3시경 앞이 보이지 않는 구름속에서 강한 북서풍에 의한 이상기후로 이 곳에 군수송기가 추락하여 전원이 순직함으로써 우리들에게 안타까움과 아픔을 주었다. 추락지점인 한라산 중턱 개미등 계곡에는 원점비 '검은 베레의 혼이 머무르는곳' 이 있는데 이곳에서 등산코스로 4Km로 2시간 이상 걸린다. 몇달후에 다시 제주를 찾아 원점비를 탐방한 아래 앨범을 같이 보시길..
51page

한라산 중턱의 특전사 원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