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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의 현장 낙동강전선, 피의 공방 그 싸움터 참상은 이른 바 죽음의 계곡으로 피의 바다를 이루었도다. 한국 해병대의 '김성은 부대'가 함양. 진주전투, 이 지역 고사리, 진동리지구전투(50.8.1 - 8.13), 그 이후 통영 상륙작전에서 '귀신잡는 해병'의 신화를 창조하고, 낙동강 방어선 확보에 ㄱ결정적으로 이여한 공적과 킨(KEAN) 특수임부 부대의 최초 반격작전을 기면하고 조국수회의 영령으로 산화한 국군과 유엔군 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길이 빛내기 위하여 유우엔군과 우리 해병용사들이 피흘리며 싸웠던 그 날의 격전지가 보이는 이곳에 비를 세우나니 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