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page


291page

구. 장승포신사터 장승포신사는 1921년 8월 장승포 거주 일본인들과 강제징용 조선인들이 건립한 것으로 항해하는 배의 안녕을 기원하는 곤비라신사에서 1935년 3월 1일 이후 일본의 황조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를 숭배하는 국가신도로 바뀌었다. 강승포신사는 거제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골계단이나 부지, 석축등을 봐도 1921년부터 1940년대까지 여러 차례 보수한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통영이나 고성 등지에서 장승포신사처럼 남아있는 곳이 없다. 건물터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