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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녹전전투 약사 6.25당시 전세가 불리하여 국군이 영월지구 방어를 포기하고 후퇴하게되자 강원도경찰국장 경무관 윤명운은 영월지구 전투부대장 총경 임긴호에게 영월발전소를 포함한 중요시설을 끝까지 사수하라고 명령하였다. 경위 김해수등 48명으로 조직된 결사대가 1950년 7월8일 새벽 상동에서 영월발전소 방향으로 이동중 녹전리 행금벌에서 인민군 제5사단 병력을 실을 군용트럭 1대와 조우, 탑승하고 있던 적군 30여명을 모두 사살하는 등의 큰 전공을 세웠다. 뒤이어 지원된 인민군 대부병력과 또 다시 치열한 접전을 전개타가 상당수의 적군을 사살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나 중과부적으로 김해수대장등 24명이 현장에서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이곳 산하를 끝까지 지키다 산화한 님들의 구국 충성은 경찰정신으로 승화되어 청사에 길이 빛나고 영원히 남아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