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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경찰 전적비 이곳은 6.25당시 대한중석 상동광업소를 경비중이던 전투경찰 제8대대가 영월화력발전소를 탈환 사수하라는 사령부의 작전명령에 의하여 제1중대장 고 김해수 경감외 47명의 결사대가 영월발전소를 향해 진군중 1950년 7월 8일 14시경 녹전리에서 인민군 대부대와 조우, 치열하게 격전하여 적73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으나 아군도 중대장등 10명이 전사하고 실종 14명, 부상 4명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 비는 당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14위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1980년 10월 영월군민의 뜻을 모아 건립한 전적비이오니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시고 다시 한번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겨 진정한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