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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개요. 제2차 세계대전 후 냉전체제 속에서 소련과 중공의 사주를 받은 소련군 대위 김성주가 김일성으로 가장하여 남한을 공산화하기 위해 준비된 군사력을 1950년 6월 25일 새벽 38도선에서 남침공격을 강행했다. 국군은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빼앗기고 후퇴를 거듭하던 중 유엔의 결의에 따라 참전한 미군은 최초 전투에서 큰 피해을 입고 낙동강까지 후퇴하였다. 전 국토가 공산화되기 직전에 맥아더 유엔군사령군의 결단으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기키고 그 여세를 몰아 서울을 수복한 후 38도선을 돌파하여 압록강까지 진격하였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서울을 다시 빼앗기고 평택에서 삼척에 이르는 선까지 후퇴하였다. 재편성을 마친 유엔군이 38도선을 회복하자 전세가 불리해진 공산군은 휴전을 제안한뒤 2년여 간에 걸친 치열한 고지쟁탈전과 협상 끝에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되었다. 3년여 간에 걸친 이 전쟁은 전국민과 유엔 참전 21개국및 물자지원 42객구의 도움으로 처렸으며 이로 인하여 전국토는 잿더미가 되었고 5백만여 명의 인명피해와 1천만 여명의 이산가족이 생겼다. 이곳에 가로놓인 철조망은 남북 분단의 현실을 증명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