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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 82 - 안보전적지 체험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양구군(3.57)이고 그 다음이 철원 군과 화천군인 반면, 고성군은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다. 병영체험도 양구군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철원군이다. 그러나 농촌체험은 철원군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양구 군이며, 역사문화체험은 화천군과 고성군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군별 차이가 크지 않 다. 생태체험은 화천군이 3.89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그 다음이 고성군 순이다. 관광객들의 이러한 응답을 기준으로 각 군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안보전적 지 체험과 병영체험은 양구군에서 개발하고, 농촌체험은 철원군, 생태체험은 화천군과 고성군을 중심으로 집중하여 특화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4.4. 기존 안보관광의 명칭에 대한 의견 기존 안보관광의 명칭변경에 대한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평화/생태관광으 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각 군별로 살펴보면 지역특성을 표현하는 명칭이 다양하다. 철원군은 안보관광이 3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화천은 평화/생태관광이 63.7%, 양구군은 DMZ/평화관광이 32.3%, 고성군은 평화/생태관광이 37.3%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관광객들은 철원군을 제외하곤 안보관광이란 명칭보다는 평화와 생태개념이 포함된 명칭을 선호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기존 안보관광지 방문 객들조차도 평화개념이 안보관광개념보다 폭 넓게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표 Ⅳ-17> 군별 안보관광에 대한 명칭변경 선호도 (단위 : %) 구분 철원 화천 양구 고성 전체 안보관광 33.7 13.6 18.5 25.3 22.7 DMZ관광 30.2 1.5 25.8 16.9 18.6 DMZ/평화관광 15.2 21.2 32.3 20.5 22.3 평화/생태관광 18.6 63.7 23.4 37.3 35.8 레저관광 2.3 0 0 0 0.6 안보관광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을 관광유형별 관광객들의 선호도에 따라 살펴보면 여행사 단체여행객들과 개별여행객들과의 의견은 매우 상이하게 나타났다. 여행사 단 체 여행객들은 DMZ 관광이라는 명칭을 가장 선호(40.0%)했으며, 그 다음이 DMZ/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