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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경춘선 실내다. 예전 학창 시절 MT갈때 오징어, 땅콩 팔고 출입구에 앉아 기카치며 연가부르던 그 정감어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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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경춘선 실내다. 예전 학창 시절 MT갈때 오징어, 땅콩 팔고 출입구에 앉아 기타치며 연가부르던 그 정감어린 모습이 사라져 섭섭하기도 한데, 대신 기동력이 2~3배 빨라진것 같다. 오늘 45만원주고 이 칸은 서강79 이공대가 전세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