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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소득 대위 순직 위령비 고 임소득 대위는 1948년 3월 29일 경북 달성에서 출생 청운의 뜻을 품고 1970년 1월 17일 3사 1기로 임관 국토방위 임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여 오던 중 80번 전술도로 확장공사간 중대장으로서 치밀한 계획과 탁월한 추진능력으로 완벽한 공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다가 1975년 5월 31일 도로확장을 위한 폭파작업시 끝까지 폭파준비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 동년 6월 9일 순직하였다. 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왕성한 책임감을 군의 귀감으로 이어받고 그 넋을 위로하고자 동막골 기슭에 이 비를 세운다. 1996년 10월 31일 육군 제1291 부대 장병 /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 동두천 생연2동 방위협의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