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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방어선에서 적 제7사단이 전력 요충지 마산과 진해를 해상에서 봉쇄하기위하여 통영에 침입하자, 해병대 김성은부대는 1950년 8월 17일 한국군 최초 단독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2일만에 통영을 탈환한 뒤, 적의 유일한 공격로인 원문고개에서 적대대의 집요한 공격을 격퇴함으로서 낙동강 교부보선의 서측방 위협을 제거하였고, '귀신잡은 해병대'의 전통을 수립한 작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