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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상. 유신정치하에 유신체제를 반대하며 1989년 10월 18일 민주화 운동을 전개한 부산및 마산사태를 맞아 해병 제1상륙사단 제7연대(연대장:대령 박구일)는 부마지역 비상계엄군으로 참가하였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압시는 국민과 군대간의 격력한 충돌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으나 해병대는 시민이 던진 돌과 버려진 오물등을 정화하며 시민과 함께 해병대 군가 및 애국가를 합창 국민총화를 이룩하는데 선봉적 역할을 다하였으며 특히 부산시민의 안보와 질서 안녕을 위해 온갖 열과 성을 다바친 노고의 댓가로 1979년 11월 20일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본 모자상을 기증 받았슴. * 이 모자상은 부산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제작한 것으로 평화와 안전을 상징함. 기증자 : 해병대 사령관 중장 박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