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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93 경기도 남양주시 1951년 3월 7일 중공군에 의해 점령된 서울의 재탈환을 위해 미 제25사단은 가장 먼저 한강도하작전을 결행하여 그 발판을 마련하였다. 당시 한강도하작전에 참전한 미 제25사단 용사들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1986년 3월 7일 한강 도하 지점에 이 비를 세웠다. 미 제25사단은 제24·27·35연대로 편성되어 있었다. 미 육군사단으로는 제24사단에 이어 전선에 두 번째로 투입되었으며, 1950년 7월 10일부터 15일 사이 우리나라에 도착했다. 예천전투에서 첫 반격에 성공한 이후 낙동강방어선 전투, 특히 마산지구 전투에서 적과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제27연대는 미 제8군의 소방부대 임무를 맡아 낙동강방어선 중 적에게 위협받는 지역에 긴급 투입되어 작전을 성공시켰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 이후 제25사단은 전주 남서쪽으로 이동하여 남한 내의 적을 소탕했으며, 북진 시 청천강전선에서 중공군과 수차례에 걸쳐 전투를 실시했다. 1951년 유엔군의 재반격작전 시 ‘철의 삼각지대’(Iron triangle)를 비롯하여 수많은 전투에 참가했다. 6・2 5 전쟁 중 전사 3,048명, 부상 1만 186명, 실종 67명, 포로 384명 등 총 1만 3,685명에 달하는 병력 손실을 입었다. 미 제25사단 한강 도하 기념비 시설개요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494-6 GPS 37°33'45" N, 127°13'55" E 건립일 1986년 3월 7일 건립 남양주시 관리 남양주시 시설종류 기념비 부지규모 20m 2 시설물크기 비 높이 0.6m, 기단 높이 0.8m 서울 재탈환을 위해 미 제25사단이 한강을 건넌 지점에 세워진 기념비. 비석에는 제25사단의 부대 마크가 함께 새겨져 있다. 비문 한국전쟁 당시 1951년 3월 7일 미 제25사단의 한강도하작전 상륙지점